맥OS 3개월 후기 : 맥북 사용의 장단점

맥OS 3개월 후기 : 맥북 사용의 장단점

(결론 : 음악 작업에 최적화된 OS이자 기기임. 뭔가를 창작하기에 맥OS나 맥북이 좋음. 다만 그냥 사용하기엔 운영체제로 윈도우10이 더 좋음. 사용이 쉬우니까. 그냥 개인적 의견들임~)


맥북(맥북프로 13인치 2013 late 고급형)을 중고로 작년 9월에 샀으니 이제 근 3개월쯤 되어 간다, 맥OS사용하기 시작한 게, 나름 이번에 후기 형태로 맥북을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들을 정리해보았어요~ 주관적인 글이니 그냥 참고만 하고 전혀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 것~

(참고로 맥OS는 운영 체계임. 윈도우10과 같은 OS.)


■ 애초 맥북을 사게 된 이유 :

간단한 영상편집(파이널 컷 프로X)과 취미로 음악 작업을 하기 위해 맥북이 필요했음. 특히 남들이 개러지밴드(애플에서 만든 무료 음악 앱)를 재밌게 사용하는 걸 보고 눈이 뿅(?) 가서 나도 사용해봤으면 하고 열렬히 바라던 중 중고나라에 저렴한 맥북이 하나 나와 구입하게 됨. 그래서 비쌌음 ㅜ_ㅠ 맥북 중고 가격이 윈도우노트북 웬만한 중국제 고가형 노트북들과 가격이 얼추 비슷함~
여하튼 저는 파이널 컷 프로X와 개러지밴드를 사용해보기 위해 맥북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파이널 컷 프로X 최신 걸 사용하려면 적어도 맥북 버전이 2013년 이후에 나온 걸 구입해야 된다고 그러길래 2013년 late형을 구입함. 13인치 산 건 맥북 중고가 비싸서 ㅜ_ㅠ 그냥 13인치 사고 엘지 모니터에 hdml 케이블로 연결해서 사용하려고~


■ 현재, 맥북을 실제로 사용하는 용도 :

로직 프로X(애플에서 나온 유료 작곡 앱. 사용자 환경이 개러지 밴드와 똑같음)로 간단하게 곡작업하는 용도로 주로 맥북을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 곡 작업한 걸 영상으로 만들 필요가 있을 때 파이널 컷 프로X를 실행해 간단하게 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음~ 처음엔 개러지밴드로 곡 작업하다 자연스레 좀 만 더 복잡한 기능이 있었음 하고 바라던 찰나에 자연스레 로직 프로X로 넘어가게 됨. 애플에서 만든 개러지밴드나 로직 프로 X 모두 사용자 환경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앱(안드로이드나 윈도우 프로그램)과 비슷해서 사용방법에 처음엔 살짝 애 좀 먹었지만 보름쯤 지나니 자연스레 익히게 됨.

3개월 맥북을 사용하며 느낀 점은 정말이지 맥북이나 애플에서 만든 앱들은 그냥 이 한 마디로 정의됨. 운영체제 비교하자면 당연 사람들이 많이 쓰는 윈도우10이 좋지만, 뭔가를 창작하거나 그래 뭔가 예술적인 작업을 하려거나 음악 작업을 하려 들면 그땐 완전히 말이 달라짐. 맥북이나 애플에서 만든 앱들이 훨씬 편함. 즉 제가 느낀 점은 맥북과 맥OS 그리고 애플의 앱들은 정말이지 음악 작업(작곡)에 최적화되어 있는 운영체제임. 맥북=음악 작업(창작)에 최적화되어 있음.


■ 맥OS의 장점 (즉 맥북의 장점)

1. 파이널 컷 프로X(영상편집 툴)와 로직 프로X(작곡 툴)를 사용할 수 있다. 이 두 프로그램은 오직 맥OS에서만 사용이 가능함. 영상편집 툴은 프리미어 프로(영상편집 툴)를 이용해 맥북이나 윈도우컴터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셈셈(비슷)이지만, 정말이지 사용이 쉬운 로직 프로X는 맥OS에서만 사용이 가능함. 사실 윈도우 컴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많은 작곡 프로그램(DAW)들이 존재하지만 로직 프로X가 젤 쉽고 편함. 로직 프로X는 작곡 초보자가 메뉴 단추나 이것저것 화면에서 뭘 잘못 만져도 음악 재생이 되는데 반해, 윈도우용으로 나온 작곡 프로그램(DAW)들은 화면에서 내가 뭘 잘못 만지거나 명령을 잘못 실행하면 음악 재생도 안 됨... ㅡ_ㅜ... 그냥 사용자 경험이 애초 로직 프로X가 젤 쉽고, 이걸 다시 비슷하게 만든 게 다른 작곡 프로그램들이 아닐까 하네요. 초보자가 작곡을 해보기엔 정말 로직 프로 X와 맥OS가 최고임~ 맥OS도 모두 이 작곡이란 개념에 완벽히 부합하고 있음~ 가금씩은 작곡 잘 되게 하려고 맥OS나 맥북을 만든 거 같기도... ㅋ

2. 맥OS를 사용하다 보면 웬만해선 자신의 맥북이 느린 걸 잘 경험할 수 없음. 램이 8기가(안 좋은 거)인지 16기가(좋은 거)인지는 맥북에 패러럴즈(맥북에서 윈도우운영체제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유료 프로그램)를 설치해야 알 수 있음. 램 8기가에서 패러럴즈를 설치하고 윈도우10을 깔면 윈도우10이 엄청 느리게 실행이 되어 그제야 자신의 맥북 램이 8기가란 게 뭔 뜻인지 알 수 있음. 이 외에도 맥북은 맥북 자체적으로 뭔 일이 있든 또는 뭔 작업이 맥북 안에서 실행되어 느려졌든 간에 웬만하면 그 맥북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잘 인지할 수 없음. 아마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한 회사(애플)에서 다루다 보니 최적화가 워낙에 잘 되어 있어서 그런 거 같음. 반면 윈도우노트북이나 컴터는 램이 적으면 바로 표가 남.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리면 화면이 느려진다거나 등등~

3. 맥OS 자체가 안티바이러스(바이러스를 지워주는 프로그램)임. 그래서 맥OS에선 별도의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설치해줄 필요가 없음. 만약 사용자가 뭘 모르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파일을 맥북에 다운로드 받으면 맥OS는 인지하는 즉시 "가타부타 아무런 말없이" 단번에 그 바이러스 파일을 완전히 삭제해버림. 정말이지 맥북을 3개월 정도 사용하며 느낀 점은 자신이 작정하고서 바이러스를 맥북에 깔려고 하지 않는 이상 웬만해선 맥OS가 실행되는 맥북은 컴퓨터 바이러스에 감염될 일은 없겠다는 것~

4. 맥OS는 절대 푸른 창이 안 뜸. 에러도 거의 없고. 안정적인 운영체제임. 버그도 딱히 없는 거 같음. 맥북을 사용하면서도 대단히 안정적이란 느낌을 많이 받았음. 그리고 사용자가 막닫뜨릴 수 있는 각종 문제들에 대한 웬만한 해결책은 이미 애플에서 다 만들어 놓았음. 굳이 사용자는 딴 생각 안 하고 자기 일만 하면 됨.

5. 맥북 스피커 짱임. 넘 좋아~ 맥북은 별도의 '오디오 인터페이스'(사운드 카드 같은 거임. 컴퓨터가 소리를 더 잘 인식하고 소리로 낼 수 있게 해줌)가 필요 없을 정도임. 맥북은 정말 모든 게 다 잘 되어 있음. 물론 그럼에도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맥북에 달아주면 더 좋은 건 당연한 일이지만, 그냥 취미로 작곡하고 그런 사람에겐 별도의 추가 오디오 장치 구입할 거 없이 정말 맥북 하나면 다 해결됨.

6. 맥북 화질도 엄청 좋음~_ㅜ 그냥 다 좋음, 맥북은.... 전반적으로 애플에서 만든 프로그램들과 다른 회사에서 만든 프로그램들 모두 윈도우에서보다 맥OS에서 더 잘 실행이 되고 성능도 더 좋고 프로그램 자체의 완성도도 더 좋음.


■ 맥OS의 단점 (즉 맥북의 단점)

1. 맥OS는 공짜지만 기기(맥북)가 비쌈 흑 ㅜ_ㅡ 맥북 중고 가격이 웬만한 고급 윈도우 노트북 가격임...~룰루랄라~

2. 맥OS에선 웬만한 건 애플에서 다 만들어놓아 맥북을 사용하다 문제 될 일은 쉽게 없지만, 정말 맥북을 사용하다 문제가 발생해 인터넷으로 해결책을 검색해보면.... 이건 정말 해결책이 인터넷에 없음... 구글에 처음 뜨는 건 맥북 다른 사용자가 올린 해결책이 아니라 애플 사에서 만들어놓은 맥북 각종 문제별 해결책들임... 그리고 애플에서 못하게 만들어 놓은 건 정말 사용자가 어떻게 할 수 없음. 윈도우OS는 마이크로소프트 사에서 하지 말라고 하는 것도 하는 방법도 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고 그랬을 경우 생기는 문제들에 대한 각종 해결책들까지 다 인터넷에 나와 있는데 반해, 맥OS는 애플에서 못하게 막아 놓은 건 못함. 윈도우10에선 별별 짓을 다 할 수 있는데 반해, 맥OS에선 (애플에서) 못하게 막아놓은 건 죽었다 깨어나도 못함.

3. 이건 장점이자 단점인데. 맥OS(맥북)에선 애플에서 만든 사파리(브라우저)가 가장 빠름. 구글에서 만든 크롬보다도 사파리가 더 빠름, 맥북에선. 하지만 사파리 브라우저를 윈도우 컴퓨터에서 설치한 후 돌리면 엄청 느림. 윈도우 운영체제에선 크롬이 젤 빠름.

4. 맥스토어(앱이나 프로그램을 구입해서 다운 받는 곳)엔 꿀뷰가 없음. 꿀뷰란 사진이나 이미지를 볼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임. 단순히 꿀뷰만 맥북에서 사용할 수 없는 게 아니라 트위터 앱도 없고 페이스북 앱도 없고 인스타그램 앱도 없고 다 없음. 그러니까 윈도우10을 사용하면 우리가 너무도 당연시하면 공짜로 사용하고 있는 그런 모든 무료 프로그램들을 맥북에선 전혀 사용할 수가 없음. 맥스토어에 있긴 있는데 그런 것들은 다 유료임. 예를 들면 맥북에서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려면 돈을 주고 다른 회사(인스타그램을 만든 페이스북이 아닌 다른 회사)에서 만든 다른 프로그램을 맥스토어에서 구입해 설치해야 함. 모두 이런 식들임.

5. 가장 고질적인 문제인 자소 분리(ㅈ ㅏ ㅅ ㅗ ㅂ ㅜ ㄴ ㄹ ㅣ).
맥북을 처음 사용하면 가장 맞닿뜨리게 되는 문제는 비싼 가격이 아니라 바로 이 "꿀뷰"가 없는 점과 "자소 분리"임. 맥북에서 만든 파일과 폴더를 윈도우10 사용 환경에서 열면 파일명과 폴더명이 자음과 모음이 분리됨. 맥OS의 고질적인 문제점임. 이렇게 파일명이 됨. 내가 맥북에서 파일이나 폴더를 "파일명"이라고 입력하고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보내면 그 파일과 폴더명이 "ㅍ ㅏ ㅇ ㅣ ㄹ  ㅁ ㅕ ㅇ" 이런 식으로 자음과 모음이 깨져서 보임. 이런 자소 분리 현상은 자신이 맥북을 사기 전까진 전혀 모름. 남들도 크게 말 안 함. 근데 맥북을 사용하면 바로 맞닿뜨리는 엄청 고질적인 문제임. 이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이 서로 문자를 입력하는 방식이 달라서 그렇다고 함.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처럼 문자 입력 환경을 바꿔줄 리는 전혀 없으니 아마 이 자소 분리 문제는 계속 안 고쳐질 거임~ 이건 실제 맥북을 사용해보기 전까진 잘 모름.ㅋㅋ

따라서 지금까지의 얘기들을 딱 한 마디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음.


■ 한 마디로 간추린 맥OS의 장점 (즉 맥북의 장점)
1. 음악 작업에 최적화된 OS이자 기기임 (영상편집에도 최적화되어 있는 OS이자 기기이기도 함. 하지만 영상편집은 이제 윈도우OS에서도 어느 정도 잘 할 수 있음. 요샌 맥OS와 윈도우OS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도비 사의 '프리미엄 프로'와 '애프터 이펙트'도 많이 사용하니깐요~)


■ 한 마디로 간추린 맥OS의 단점 (즉 맥북의 단점)
1. 꿀뷰(윈도우 운영체제보다 전혀 풍부하지 못한 무료 프로그램들)가 없고, 고질적인 자소 분리 현상(파일명과 폴더명에서 자음과 모음이 분리되는 현상)이 있다는 점.


결론, 제 말은...^^ 음악 작업엔 정말 최고라는 거, 맥OS와 맥북이요~
맥북 좋아~

댓글

  1. 5번은 맥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보기엔 좀 무리가 있죠.. 문제점이라고 본다면 오히려 윈도우의 문제로 봐야하죠.
    반대로 생각하면 맥은 NFD로 저장하고 NFC,NFD 둘다 잘 보여주지만
    윈도우는 NFC로 저장하고 NFC는 잘 보여주지만 NFD는 잘 보여주지 못하죠. (자소분리) 윈도우가 더 호환성이 딸리는 OS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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